[충청매일 박승민 기자] 청양군의 미래형 주민자치사업이 참여자들의 열정 속에서 바쁜 도약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24~25일 10개 읍·면 주민자치위원장과 간사, 담당자 30명이 한자리에 모여 활성화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민주화운동 기념사업회와 교육기획협동조합 ‘품’ 공동주관으로 추진됐으며, 충남 당진시 주민자치 정책박람회 견학에 이어 마을 자원과 사업발굴을 위한 토의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난 24일 당진시에서 열린 정책박람회를 찾아 당진시를 비롯해 전국 40개 선도지자체의 추진사례를 수집했다. 또 주민자치와 보건복지 연계 방안, 개방형 읍·면동장 활성화 방안 등 2개 파트의 포럼 참관으로 주민자치 핵심사항을 이해했다. 특히 올해 청양군이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반기 커뮤니티 케어 사업시행과 동시에 각 읍·면 주민자치위원회별로 돌봄 대상자 발굴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적극 협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워크숍 2일차 참석자들은 대치면 광금리 칠갑산산꽃마을에서 마을 자원과 사업 발굴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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