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충북 괴산군이 청안면 일원에 조성중인 괴산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이 50%의 공정률을 보이며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괴산첨단 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안면 청용·조천리 일원에 조성되고 있다.

2006년부터 추진됐던 괴산첨단 산업단지 조성사업은 단지규모 조정과 시행자 변경 등으로 사업이 중단됐다가, 지난해 7월 46만5천148㎡ 규모의 첨단 산업단지 조성공사가 착공됐다.

군은 올 연말경에 부지조성 공사가 마무리 되면 내년부터는 산단 분양과 기업체들의 입주가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첨단 산업단지에는 반도체와 2차 전지, 화장품, 식료품제조 업체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군은 기업체 입주가 시작되면 2천여 명의 근로자들이 일자리를 찾고 청안·사리면과 괴산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산업단지 입지여건과 인력수급 용이성 등을 내세워 첨단 산업단지 조기 분양을 위한 투자유치 홍보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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