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우수기업에 인센티브
55명에 지역근무 정착 지원도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충북도기업진흥원(원장 연경환)이 도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맞춤형 청년일자리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올리고 있다.

특히 기존 청년지원사업을 벗어나 도내 현실을 감안한 각종 청년 정책사업을 발굴을 위한 청년고용지원팀의 역할도 한 몫을 했다.

도 기업진흥원은 올 초부터 청년일자리우수 11개 기업을 선정, 청년근로자 채용우수 중소기업에 인센티브를 지원했다. 이들 기업들에게는 인건비 부담 해소를 위해 청년 55명에게 지역근무 정착 지원을 했다.

청년내일채움공제 300명 지원도 장기근속 유도와 자산형성에 기여했다.

도내 성장촉진지역 내 구인난을 겪고 있는 소기업 31업체 73명에게 월 30만원씩 지원, 중견-중소기업간 임금격차의 균형을 맞췄다.

청년 구인·구직만남, 신입사원 연수 등 취업연계 프로그램 625명 지원으로 취업분위기 확산 등 청년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했다.

도내 청년고용 촉진과 스타트업(창업 5년 미만) 기업의 청년인력 채용을 돕기 위해 재직 청년 1인당 월 20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스타트업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을 올해 신규로 추진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도기업진흥원은 연말까지 청년교류 및 활동 거점공간인 청년희망센터 개소와 고용노동부 공모 사업인 청년센터를 통해 일자리, 복지, 문화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을 물론 청년주간운영 및 청년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기 위한 창업 아이템 경진대회 개최 등 활발한 청년지원 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연경환 원장은 “올 하반기에도 청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청년이 주체가 되는 맞춤형 청년정책 사업으로 지역에서 일자리를 찾고 정착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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