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민간단체 합동 수색 총력

 

[충청매일 양선웅 기자] 지난 23일 충북 청주에서 실종된 여중생 조은누리(14)양의 수색이 일주일째 이어지고 있다.

수사당국은 28일 경찰관 115명, 소방관 38명, 군 장병 102명 등 인력 255명과 드론 8대, 구조견 4마리 등의 장비를 투입해 조양을 찾고 있다. 한편 청주시와 충북도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합동 수색도 진행 중이다.

27일 수색현장을 방문한 한범덕 청주시장은 시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도교육청도 성안길과 육거리시장 등에서 실종 전단을 배포하는 등 조양 찾기에 힘을 보탰다.

조양은 지난 23일 오전 10시30분께 충북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내암리 무심천 발원지 근처에서 가족과 산책하던 중 실종됐다.

이날 조양은 가족 및 지인들과 함께 물놀이를 하기 위해 계곡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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