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충북도내 백년가게 6곳이 추가로 선정됐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태원)은 제천 노송식당 등 충북지역의 음식점, 도소매업체 6개 업체를 ‘백년가게’로 추가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백년가게는 소상인 성공모델 발굴·확산을 위해 2018년 6월부터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해 온 사업으로, 업력 30년 이상 된 가게 중에서 경영자의 혁신의지, 제품·서비스의 차별화 등을 전문가가 종합평가 선정한다.

이번에 백년가게로 선정된 충북지역 가게는 오랜기간 제천의 유명맛집으로 사랑받고 있는 생선구이 전문점 ‘노송식당’, 고풍스런 꿩요리 전문점 ‘대장군식당’, 연탄구이 매니아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남들갈비‘, 해장국과 수제비의 조화가 어우러진 해제비로 유명한 ‘일미해장국’, 담백하고 고소한 족발로 유명한 ‘삼미족발’ 그리고 판매상품의 만족도가 높아 단골고객이 많은 ‘한우건축자재’ 등 이다.

선정된 업체는 백년이상 생존·성장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시장 진흥공단으로부터 맞춤형 컨설팅, 혁신 역량강화 교육을 받을 수 있고, 백년가게 확인서를 가지고 시도별 지역신용보증재단을 방문하면 보증우대(보증비율 100%, 보증료율 0.8% 고정)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소상공인에 대해선 정책자금 금리 우대(0.4%포인트 인하) 또한 가능하다.

한편 충북중기청은 이날 한국외식업협회 충북지회(회장 김태곤)와 모바일직불결제(제로페이) 등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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