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질체납자 21명 대상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 청주시 상당구 세무과는 지방세 고액체납자들의 압류부동산에 대해 공매처분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매는 지방세 고질체납자 대상으로 체납자 21명에 대해 진행됐으며, 공매처분 매각대상 압류부동산은 21건, 체납액은 4천100만원이다.

상당구는 공매처분에 앞서 지난 5월 지방세 체납액 공매예고 통지서를 발송하고 체납자 유선통화 시도와 공매처분예고에 따른 납부를 독려했으며,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를 대상으로 부동산 공매를 진행했다.

상당구는 부동산 공매를 상시적으로 실시해 고액·고질적인 체납자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또 부동산·자동차 압류, 번호판 영치, 공공기록정보 등록, 관허사업제한 등 강력한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를 실시하고 있다.

상당구 관계자는 “강력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상시 추진중으로 세금 체납으로 인해 재산상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조속히 체납액을 납부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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