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Sanlim GPS game 대회

충북 영동군  초강천 빙벽장 일원에서 오는 21일 산악오토바이 경기가 펼쳐진다. 사진은 자료사진
충북 영동군 초강천 빙벽장 일원에서 오는 21일 산악오토바이 경기가 펼쳐진다. 사진은 자료사진

 

[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산악오토바이 경기인 ‘2019 Sanlim GPS game 대회’가 오는 21일 충북 영동군 초강천 빙벽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영동모터사이클협회에서 주관하는 대회로 하이클래스와 미들클래스 부문에 동호인 90여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경기 전 배포한 GPS를 장착 후 개인기록을 측정해 순위를 정한다.

험난한 코스를 주행하는 산악오토바이대회는 순발력과 테크닉을 요구하는 스포츠로 형용할 수 없는 짜릿함으로 마니아층을 중심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영동 초강천 빙벽장 일원은 하천을 가로질러 비포장길과 다양한 높낮이의 언덕, 웅덩이를 헤쳐 나가야 해 전국 산악오토바이 동호인들 사이에서 만족도가 높은 코스로 알려져 있다.

대회 관계자는 “소규모의 이벤트성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전국 각지의 많은 동호인들이 참가 신청해 영동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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