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체육회가 18일 충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종합 7위 목표달성을 위한 도회원종목단체 전무이사(사무국장) 회의를 가졌다.(사진)

오는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서 충북은 경쟁상대인 인천, 부산, 전북, 강원 등과 종합순위 7위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전국체전에서 충북은 3만7천점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체육회는 이를 위해 강화훈련비를 조기지원하고, 전지훈련비 및 특별훈련비를 대폭적으로 지원해 전지훈련을 통한 상대팀(선수)전력분석 및 대응훈련, 실전을 대비한 친선경기, 스파링 등 통해 경기력을 극대와 했다. 또 적응훈련비 지원으로 경기장 적응을 빠르게 해 최상의 경기력 상태를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도교육청과 도청, 도체육회 관계기관이 합동 격려반을 구성해 강화훈련기간 선수들의 훈련장을 직접 방문해 경기력을 분석, 종합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 선수들의 부상방지와, 장마철 대비한 위생관리 및 선수 질병예방과 안전사고에 철저를 기해 줄 것과 선수권익과 금지약물(도핑) 복용에도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정효진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6년 연속 한 자리수 유지에 이어 이제는 40년만에 종합7위 목표 달성으로 도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충북은 올해 전국체전에 46개 종목 1천400여명(선수 1천100명, 지도자 3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