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문화원, 내일 학술세미나 개최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 청주문화원(원장 박상일)은 20일 청주시문화예술회관에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직지(直指)의 불교적 의미와 활용 방안 등을 모색하는 학술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는 ‘직지를 찾아서’를 주제로 직지의 문화적 가치를 되살리는 취지로 마련됐다.

세미나는 직지의 불교적 의미, 지금까지의 연구 동향과 전망, 활용 방안을 제시하는 5가지 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김호귀 동국대 교수의 ‘선종의 전등의식과 직지’, 이세열 직지디제라티연구소장의 ‘최근의 직지 연구동향’, 황정하 전 청주고인쇄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의 ‘직지연구의 회고와 전망’, 남윤성 전 청주MBC 편성제작국장의 ‘Collin de Plancy와 직지’, 황선주 서원대학교 교수의 ‘직지와 벽암록의 틈새’의 주제 발표로 진행된다.

토론회는 성기서 서원대 명예교수 사회로 최동순(동국대)·최문기(서원대)·김정진(서원대)·이혜은(숙명여대)·이주영(서원대) 교수가 각각 토론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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