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일상과 기록’ 주제…3차 포럼은 내달 31일 열려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23일 두 번째 ‘청주 기록x도시 포럼’을 개최한다.

청주시 기록관과 공동주관으로 진행하는 이번 포럼은 청주의 비전인 ‘기록문화 창의도시’를 구체화하고 시민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총 3차례로 기획됐다.

지난 5월 22일 ‘기록의 가치’를 주제로 1차 포럼이 진행됐으며, 이번 포럼의 주제는 ‘시민의 일상과 기록’으로 23일 오후 2시 청주시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다.

이날 포럼은 윤은하 전북대학교 기록관리학 교수의 ‘일상 속 기록의 가치’를 시작으로 CJB청주방송 홍우표 편집팀장의 ‘방송기록을 통해 본 청주의 모습’, 최연희 정말기록당 상임활동가의 ‘정릉마을기록 네트워크’를 주제로 발표를 한다. 이어 충청타임즈 연지민 기자가 사회자로 나서 기록의 개념과 일상기록의 가치 등 다양한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포럼 관련 자세한 사항은 문화도시 홈페이지(www.cjculture42.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화도시사무국 손동유 총괄기획자는 “1차 포럼을 통해 기록문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문화도시에 대한 열망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2차 포럼이 비전을 모두가 인식하고 가치를 공유해가는 결정적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지막 3차 포럼은 ‘기록문화와 창의도시’를 주제로 다음달 31일 오후 2시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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