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례발의건수 69건

[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아산시의회가 개원 1년간 의원들의 조례발의 건수를 조사한 결과,  충남도 시단위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의회가 지난 15일 도내 8개 시를 대상으로 지난 6월 30일 기준 유선 및 각 시의회 홈페이지 입법예고 건수를 자체 조사한 결과다.

조사 결과 아산은 천안시 49건, 서산시 55건 보다 높은 69건으로, 1년 동안 충남 시 단위 의회 가운데 최고의 입법 활동으로 시민 대변자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평이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조례 69건 중 18건이 제정안으로 이는 의원들의 입법에 대한 의욕과 노력을 반증해 주고 있으며, 초선의원이 다수임에도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한 입법 활동에 만전을 기했다는 것이다.

김영애 의장은 “소통하는 열린의회 구현을 위해 주변에 직면해 있는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의원들의 역량을 한데모아 시민의 대변자로 역할을 충실히 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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