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경찰, 보이스피싱 송금책 등 2명 검거
태안경찰, 보이스피싱 송금책 등 2명 검거
  • 한기섭 기자
  • 승인 2019.07.17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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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매일 한기섭 기자] 충남 태안경찰서는 금융기관에서 값싼 이자로 많은 대출을 받게 해 준다고 속여 약 5천만원 상당의 돈을 인출해 송금한 혐의로 보이스 피싱 송금책 등 2명을 검거하고 1명을 구속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피해자에게 “신용 등급을 높이면 기존 대출금 보다 더 싼 이자로 많은 금액의 대출을 받을 수 있다”고 속여 피해자에게 계좌번호를 요구하고, 통장으로 입금 된 돈(다른 지역에서 보이스 피싱 피해자가 입금한 돈)을 현금으로 인출해 또 다른 송금책을 만나 건네도록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속은 피해자는 자신의 통장에 입금된 5천만원 상당의 돈을 인출해 송금책에게 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서 관계자는 “신용등급을 높여 값싼 이자로 대출을 해 주겠다. 금융거래 실적을 높이기 위해 계좌로 입금된 돈을 인출해 건네주면 저리 대출이 가능하다라는 전화와 문자는 모두 보이스 피싱 범인들이 피해자를 속이려고 사용하는 말”이라며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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