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숙 성폭력상담소장 초청 특강도

청주시 노인일자리사업 전담기관인 청주우암시니어클럽이 17일 청원구청 민방위교육장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연합교육을 실시한 가운데 엄정숙 인구보건복지협회 성폭력상담소장이 강의를 하고 있다.
청주시 노인일자리사업 전담기관인 청주우암시니어클럽이 17일 청원구청 민방위교육장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연합교육을 실시한 가운데 엄정숙 인구보건복지협회 성폭력상담소장이 강의를 하고 있다.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 청주시 노인일자리사업 전담기관인 청주우암시니어클럽(관장 김현숙)이 17일 노인일자리 참여자 연합교육을 실시했다.

청원구청 민방위교육장에 진행된 교육에는 노노케어, 전통시장서포터즈, 행복모음카페, 배달의신 등 사업 참여자 220여명이 참석했다.

강사로 초빙된 엄정숙 인구보건복지협회 성폭력상담소장은 ‘성폭력 예방 및 양성 평등’이라는 주제의 강의에서 “모두가 행복해지기 위한 인식 개선의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서로 소통하고 존중하는 문화 만들기를 위한 방안을 소개했다

강의에 이어 신미숙 사회복지사가 더운 여름 안전하고 건강한 활동을 위한 건강관리법을 안내했다.

청주우암시니어클럽 관계자는 “이번 성폭력 예방 및 양성 평등 교육으로 교육의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 세대의 성폭력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양성 평등 실현에 이바지해 건강한 가정과 지역사회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관리 안내가 혹서기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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