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주무관, 입주민·사업주체 가교 역할 ‘화제’

[충청매일 지성현 기자] “계룡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더욱 소통하며 노력하겠다.”

계룡시 계룡파라디아아파트 사용검사 처리로 입주민의 오랜 숙원이 해결되면서 그 이면에 실질적인 역할을 한 주무관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계룡시청 도시건축과 김태현(사진) 주무관이다.

그는 2005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건축 인ㆍ허가 담당을 해왔으며 2008년, 2016년, 2017년 계룡군문화축제 시설물 분야 업무를 담당, 한건의 안전사고 발생 없이 중추적인 역할로 100만 관객 이상 유치라는 성과를 이끌어낸 바 있다.

또 계룡파라디아아파트 문제 발생시에도 도시건축과 주택담당의 해당 업무를 수행하며 2016년 12월 14일 동별 사용검사를 통한 우선 입주를 추진했으며, 이후 3여년간 오로지 전체 사용검사, 민원해결, 경감합의금 보장을 통한 재산권 보호를 위해 입주민과 일심동체로 주택도시보증공사, 국토교통부 방문 등을 통해 해결책 모색을 위해 최선을 다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주무관은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실제 계룡파라디아 아파트 입주민이면서 입주지연으로 인한 입주민의 고통과 담당자로서의 고충을 함께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입주민과 사업주체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노력 끝에 최종 전체 사용검사의 결과물을 도출했다.

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A씨는 “항상 웃음을 잃지 않으며 누구보다도 입주민의 고충에 귀 기울이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입주민의 각종 어려움 해결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며 계룡시청 공무원 이미지 쇄신 기회가 됐다”며 “김태현 주무관의 3여 년간의 끈질긴 노력으로 드디어 전체사용검사 처리를 도출해 내어 노력하는 자세와 진정한 소통행정의 표본 공무원이며 분야별 업무를 처리에 달인이다. 김 주무관을 포함한 계룡시청 직원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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