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 정책 세미나 열어

[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단양군이 미래 환경 대응을 위한 관내 산지와 석회석 채굴 부지 활용방안 마련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17일 군에 따르면 전날 단양평생학습센터 대회의실에서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가 주최하고 충북 연구원 북부 분원, 신단양지역개발위원회가 주관한 ‘지역발전 정책 세미나’가 열렸다.

세미나는 이경기 충북 연구원 북부 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공무원, 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해 산지활용 방안 및 석회석 폐광 자원의 지역자산화 활용방향 등에 대한 논의했다.

이어 진정수 한국산지보전협회 산지 연구센터장의 ‘산지활용방안 및 시멘트 채굴 부지 산림복원’과 전병제 한얼 경제사업 연구원장의 ‘단양 시멘트 환경 분석 및 도시재생, 문화관광 분야 미래 활용 방안’에 대한 주제를 발표했다.

토론회에서는 오영탁 도의원, 신상균 산림녹지과장 등 8명 패널이 사양화된 시멘트 산업의 쇠퇴와 석회석 채굴 중지로 채굴 부지가 무분별하게 방치될 경우 토양 및 수질오염 등 인근 지역의 환경오염 문제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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