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농촌분야 신설…21명 위촉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옥천군이 지난 2일로 임기가 끝난 제1기 청년발전위원회에 이어 제2기 위원회 발대식 및 2019년 2차 정기회의를 17일 개최했다.(사진)

제2기 청년발전위원회는 지난 6월 약 2주간 희망자를 모집해 청년 21명을 위촉했으며, 위원장으로 군수, 그리고 각 분과별 관련 실·과장 5명의 당연직을 포함 총 27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2기 청년발전위원회는 기존 일자리·창업, 복지·소통, 문화·교육의 3개 분과에 지역특성에 맞게 농업·농촌 분야를 신설해 청년농업인 위원을 대거 위촉했다.

이들은 앞으로 2년 간 청년발전위원회 운영계획 수립 및 시행, 지역 청년들과의 소통 창구, 관련 정책 제안을 위한 의제 발굴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또 이날 정기회의에서 옥천군 각 종 위원회 구성 시 청년이 선정돼 젊은 의견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각 실과소에 청년풀(청년명부) 제공하는 안건과 정기회를 직장인 퇴근 시간 후에 개최하자는 안건이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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