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출신 대학생 52명에게 1억5500만원 전달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재단법인 충주시장학회(이사장 권용만)가 16일 충주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2019년 상반기 충주시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사진)

이날 수여식에는 장학생과 학부모,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출신 대학생 52명에게 총 1억5천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지역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1990년 설립된 재단법인 충주시장학회는 현재까지 100억여원의 장학기금을 조성, 매년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와 관련, 충주시도 28억원을 출연해 그동안 장학회 사업으로 반기문 비전스쿨, 해외봉사 체험 등을 추진해왔다.

권용만 이사장은 “충주시의 인재로서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큰 꿈을 키우며 미래 지역발전을 이끌어갈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장학회는 하반기에도 고등학생과 예체능 우수 입상자를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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