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의소대원 마을담당제 운영

[충청매일 최병선 기자] 금산소방서가 주택화재 화재예방을 위한 ‘의용소방대원 마을 담당제’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마을 담당제는 논·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소각 등으로 인한 농촌지역 화재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는 활동으로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시간대 의용소방대원이 담당 마을을 방문, 화재예방 홍보활동을 갖고 교육도 진행한다. 소방서는 관내 의용소방대원 500여명에게 각자 지정된 담당 마을에 화재취약가구 안전점검, CPR교육, 예방순찰, 화재예방 캠페인 등 마을의 안전을 위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발생 예방은 물론, 의용소방대원과 마을주민이 협력해 화재발생 시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