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충남 아산시청 여자하키팀이 지난 7일~13일 강원도 동해시 국제하키경기장에서 열린 2019 대학·실업연맹회장기 전국하키대회에서 지난달 전국종별하키선수권 대회 우승에 이어 전국대회 2연패를 달성하는 쾌거를 올렸다.(사진)

이번 대회에서 여자일반부는 총 5개의 실업팀이 참가, 리그전으로 진행해 승점으로 순위를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아산시청 여자하키팀은 지난 7일 첫 경기로 목포시청을 상대로 2대 0으로 가볍게 이기고, 지난 13일 4차전에서 평택시청을 상대로 3대 2로 승리해 4전 3승 1패로 총 승점 9점을 획득해 우승을 차지했다.

또 대회 개인상으로 감독상에 임흥신 감독, 지도상에 홍경섭 코치, 최우수 선수상에 홍미라, 최다 득점상에 조혜진이 차지했다.

한편 아산시청 하키팀은 제97∼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대한민국 여자일반부 최초로 3연패를 달성한 바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세대교체를 통한 전술 완성도가 높아지면서 한층 더 우수한 경기력을 보여줬다는 평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