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MO 완충층의 응용 가능성 확인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는 물리학과 오준영(석·박사통합과정 4년)씨가 ‘2019년 한국 초전도·저온 학술연합회 하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오씨는 학회에서  ‘Comparative study of local structure of GdBCO films grown on LSMO buffer layers and on LSMO nanoparticles(LSMO 완충층과 LSMO 나노입자위에 증착한 GdBCO 박막의 국부구조 비교연구)’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했다.

이 연구는 구리계 초전도체 중 하나인 GdBa2Cu3O7-x(GdB CO) 초전도 선재의 응용을 위해 필수조건인 임계전류밀도를 향상을 위해 자성물질인 La0.7Sr0.3MnO3( LSMO) 완충층의 효과에 대해 체계적으로 연구해 LSMO 완충층의 응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한국 초전도·저온 학술연합회는 1998년에 창립돼 초전도 관련 이론부터 응용 분야까지 다양한 분야에 관한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의 초전도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하계학술대회에 280명의 국내외 초전도 관련 연구자가 참석했으며, 120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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