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신성장동력산업 집중육성 발표
유력기업 찾아 투자유치 발벗고 나서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음성군의 5대 신성장동력산업을 발표한 조병옥 음성군수가 새로운 도약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업기반 구축을 위해 직접 투자유치에 팔을 걷고 나섰다.

조 군수는 민선 7기 취임 후 지난 1년 동안 관내 산업구조를 비롯한 군정 전반에 대한 점검을 통해 분석된 미비점과 강점을 진단, 미비점은 보완하고 강점은 최대한 활용한다는 신성장동력산업 발굴의 기본 방침을 세웠다.

이에 따라 15일 조 군수는 “음성군의 5대 신성장동력산업인 △신에너지산업 △뷰티헬스산업 △특장차산업 △지능형부품산업 △명품원예산업 등 충북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할 산업기반으로 조성한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를 기초로 발굴한 5대 신성장동력산업을 집중 육성해 음성군에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산업기반 구축을 계획한 조 군수는 투자유치에 발벗고 나서 5대 산업 유력기업들을 차례차례 방문해 “음성군에 투자해 달라”며 본격적인 음성군 세일즈에 나서고 있다. 

최근 수도권 소재 N사를 방문한 조 군수는 기업 대표 및 관계자에게 “음서군에 5대 신성장동력산업을 집중 육성할 것”이라며 “산업별 비전과 특화전략을 통한 대한민국 대표 산업기반을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전담 TF단 구성과 정주여건 개선사업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음성군에 대규모 투자를 건의했다. 

한편 수도권에 있는 이 기업은 해마다 매출이 200억~300억원씩 꾸준히 성장하는 유망한 중견기업으로, 음성군이 추진하는 뷰티헬스산업 분야에 1천억원 규모의 투자를 계획하는 기업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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