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지역 물놀이장 6곳도 20일 동시 개장

 

[충청매일 박연수·김상득기자] 충주시가 세계무술공원내 어린이 물놀이장을 조성하고 오는 19일부터 도심속 물놀이터(사진)를 운영한다. 물놀이터는 19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시에는 휴무일로 운영된다.

물놀이터 이용 권장 연령은 3세부터 10세 이하이며 물놀이 겸용 조합놀이대와 눈꽃버켓, 워터벤치 등과 휴게 쉼터, 샤워실, 탈의실 등 이용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는 접근성과 이용편리성이 높은 세계무술공원 내 물놀이터를 조성함으로써 라바랜드, 나무숲 놀이터,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음성군도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0일부터 군에 조성된 물놀이장을 동시 개장한다고 15일 밝혔다.

음성군은 관내 어린이 놀이시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이를 개선해 주민 복지를 증진하고자 군 내 물놀이장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군이 운영하는 물놀이장은 △금왕 생활체육공원 △대소 생활체육공원 △맹동 혁신도시 수변공원 △음성 설성공원 △생극 수레의산 자연휴양림 △금왕 백야자연휴양림 등 총 6곳이다.

특히 충북혁신도시의 부족한 문화인프라 등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혁신도시 윗맹골 수변공원 일원에 총 사업비 49억원을 들여 5천405㎡ 규모로 물놀이장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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