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충북 괴산군 사리면 이곡저수지 일원에서 신개념 산림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는 트리클라이밍 워크숍이 열렸다.

트리클라이밍이란 밧줄을 이용해 나무위로 올라가서 나무 생육 상태를 관리하는 수목 관리사의 작업을 놀이 형태로 만든 레포츠다.

지난 13일 사리면 이곡저수지 일원에서 열린 트리클라이밍 체험 행사는 (사)한국 아보리스트 협회와 숲속 레크리에이션 기업체인 힐링 플레이사, 한국 산림치유 협회 공동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100여명이 참여해 나무를 오르는 등목 기술을 배웠다. 또 효율적인 수목관리를 위한 실무지식을 공유하고, 트리클라이밍을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곡저수지 일원은 참나무 숲이 조성돼 있어 트리클라이밍 훈련과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수 있는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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