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부장관상 국제택견대회에 참가한 외국인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고 있다.

 

[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충북 제천에서 열린 제21회 문화체육부장관상 국제택견대회가 1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3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열린 대회에는 10개국 외국인 선수 50명을 포함한 500여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참석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유·초·중·고등부·일반부 등의 선수들은 맞서기, 대걸이, 본때뵈기, 막뵈기 등의 종목의 시합이 펼쳐졌다.

이동연 제천시택견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우리 전통무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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