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청주 옛 연초제조창 명칭이 ‘문화제조창C’로 최종 결정됐다.

명칭공모선정위원회 유재완 충북문인협회장은 “옛날 담배를 생산하던 연초제조창이 현재 문화를 생산하는 시민의 문화공간으로 변모하는 모습을 명칭에 담아 문화제조창C로 정했다”라고 설명했다.

‘C’는 탄소(Carbon)의 첫 글자에서 따온 것으로 탄소는 모든 생명체의 기초가 되고 다른 원소와 융합해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기초원소다.

이번 명칭은 옛 연초제조창 일원의 국립현대미술관과 공예클러스터, 첨단문화산업단지와 동부창고가 유기적으로 융합해 새로운 지역의 문화를 만들어 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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