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쉼터 운영·스마트 그늘막 설치 등

음성군이 군민의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음성읍행정복지센터 앞 횡단보도에 스마트 그늘막을 설치했다.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음성군이 올 여름철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무더위쉼터 운영과 응급구급체계 확립 등 폭염대비에 최선을 다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군은 폭염대비 국민 행동요령으로 TV·인터넷·라디오 등을 통해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가장 더운 오후 2~5시에는 야외활동이나 작업 자제를 당부했다.

또 현기증, 메스꺼움, 두통의 가벼운 증세를 보이면 무더위쉼터 등 시원한 곳에서 휴식은 물론 격렬한 운동 자제와 물을 충분히 마셔 몸속 수분을 유지해야 한다.

특히 군은 관내 무더위쉼터(88개소) 운영과 쉼터 내 냉방기 작동여부, 폭염행동요령 비치 등 사전 점검을 실시해 군민 누구나 더위를 피해 쉴 수 있는 쉼터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선제적 폭염대응을 위해 주요 교차로에 파라솔형 그늘막 14개소 신규 설치와 올해 처음 도입한 스마트 그늘막 3개소도 시범사업으로 신규 설치했다.

태양광 에너지를 이용한 신개념 스마트 그늘막은 기온, 바람에 따라 자동으로 개·폐돼 태풍, 강풍에 보행자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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