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안전보건 등 프로그램 운영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청대학교(총장 오경나)는 학생과 교수 등 27명으로 구성한 자원봉사단이 필리핀 빈민가 바세코에서 전공을 살린 글로벌 리더십 함양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사진)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필리핀 마닐라 항구에 있는 바세코에서 보건, 미용, 제빵, 주거개선 등의 분야로 나눠 해외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다.

참가단은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간호학과 4명, 미용 예술과 3명 등 13개 학과에서 24명을 선발했다.

참가단은 현지에 도착해 사전 답사를 한 뒤 10일부터 조를 나눠 태권도, 제빵, 미용, 안전보건, 주거개선, 드론·라인트레이서 등의 교육을 했다.

충청대는 올해 교육부의 혁신지원사업Ⅰ유형과 Ⅲ유형(후진학선도형) 사업, 링크 플러스 등의 사업에 모두 선정돼 학생들의 역량을 높여주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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