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문위, 안정적 주택공급 대책 등 주문

[충청매일 장병갑 기자]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전원표)는 11일 제374회 임시회 중 제2차 행정문화위원회를 열고 문화체육관광국·문화재연구원·문화재단의 2019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았다.

더불어민주당 전원표 위원장(제천2)은 청남대의 임시정부 기념사업으로 추진 중인 임시정부 요인 동상제작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미술인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차질없이 진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민주당 허창원 의원(청주4)은 도내 공동주택의 과잉 공급으로 인해 발생하는 부작용을 우려하며, 안정적인 주택공급을 위한 대응책을 주문했다.

더불어민주당 연철흠 의원(청주9)은 도내 체육시설을 조성할 때 장기적 안목으로 경쟁력 있는 시설로 조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상교 의원(충주1)은 물놀이 시설에 대한 수요가 많은 데 반해 시설이 구비되지 못한 군 단위 지역에 물놀이 시설이 생길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더불어민주당 송미애 의원(비례)은 무예마스터십 대회를 추진하면서 북한 선수단 참가나 남북 무예학술교류에 대한 추진상황을 확인하고, 남북이 교류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이옥규 의원(비례)은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를 위한 추진계획 수립 등 집행기관의 노력을 확인하고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관심을 갖고 해결해 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