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손범수달빛의원 재지정

[충청매일 장병갑 기자] 충북도는 야간·휴일 소아경증환자의 신속한 진료를 위한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손범수달빛의원’을 재지정 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야간·휴일 소아경증환자의 불가피한 야간 응급실 이용에 따른 불편 해소 및 비용부담 경감, 응급실 과밀화 경감을 위해 2014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지정은 별도의 공모기간 없이 의료기관의 신청으로 진행된다.

소아환자 진료역량, 야간·휴일 진료를 위한 의료진 확보, 운영 사업계획서 등을 평가해 지정하게 된다. 참여의향이 있는 의료기관에서는 약국과 함께 관할 보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도는 2017년 1월 손범수달빛의원을 최초로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운영했으며 이번에 지정기간 2년이 경과돼 재지정하게 됐다. 손범수달빛의원은 청주시 흥덕구 사운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2020년 12월까지 연중무휴 24시간 소아 경증환자를 진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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