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가 11일 충주시 수안보면 상록리조트에서 산림분야 품종보호 등록 제200호를 기념한 품종보호권 및 감사패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사단법인 산림자원육종가협회 회원을 포함한 민간 육종가, 대학, 공공기관, 지자체, 중앙기관 신품종개발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2008년 센터가 출범한 이래 8년 만에 100번째 신품종이 등록됐고 올해 200번째 신품종이 탄생했다.

제200호로 등록된 신품종은 표고 ‘산조715호’로 산림조합중앙회 산림버섯연구센터(센터장 정남훈)에서 개발한 품종이다.

갓이 넓고 두꺼우며 조직이 단단해 저장성이 우수하고 유통기간이 길어 버섯재배농가에서 선호하는 품종인 표고 ‘산조715호’는 고소득 자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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