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중기 빅데이터 활용 지원사업 매칭데이

[충청매일 장병갑 기자] 충북도와 충북도지식산업진흥원은 11일 청주그랜드호텔에서 36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중소기업 빅데이터 활용 지원사업 매칭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도내 빅데이터 활용 수요기업과 분야별 빅데이터 전문기업을 1대 1로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앞서 지난 5일 마감된 접수 결과에 따라 빅데이터 활용 수요기업과 빅데이터 전문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수요기업의 분석 요구사항과 데이터 활용 가능 여부 등을 확인하고 최적의 파트너와 연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는 오는 16일 최종평가를 통해 지원기업 20개사를 선정한 후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실시해 기업별 추진 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또 빅데이터를 기업 경영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집중 컨설팅을 진행하게 된다.

도는 지난 5일 강원도와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중소기업의 빅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는 ‘중소기업 빅데이터 활용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유경수 도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기업의 빅데이터 활용을 확대하고 향후에도 지역 내 빅데이터에 대한 저변을 강화할 수 있도록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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