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청주대서 경진대회

[충청매일 장병갑 기자] 충북도가 후원하고 충북자애인재활협회가 주관하는 ‘제14회 충북장애인IT경진대회’가 12일 청주대에서 펼쳐진다.

장애인IT경진대회는 도내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정보화 활용능력을 갖춘 장애인을 발굴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컴퓨터 정보기술의 필요성 인식과 비장애인과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개최됐다.

장애인 선수 2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7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벌여 30여명의 장애인 정보기능 우수자를 시상한다.

정보검색과 엑셀·파워포인트 종목합산 최고득점자 1명은 고용노동부장관상, 정보검색·정보가공·e-스포츠 등 3개 부문 최우수 입상자에게는 충북도지사 상장이 수여된다. 특히 정보검색과 엑셀·파워포인트 수상자는 2019년 ‘제9회 글로벌장애인청소년IT챌린지대회’ 선발기준에 부합하면 참가자격이 부여된다.

도 관계자는 “해마다 대회를 통해 정보능력이 우수한 장애인 인재들의 많은 배출과 지역사회 취업으로 일자리창출은 물론 함께하는 도민 일등경제 충북 실현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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