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함께 훈련하고 있는 베트남 조정 국가대표와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훈련을 갖고 사진촬영을 했다.
충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함께 훈련하고 있는 베트남 조정 국가대표와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훈련을 갖고 사진촬영을 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이 국내외 선수들의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다.

10일 충주시에 따르면 현재 베트남 조정 국가대표 선수단과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20여명이 탄금호에서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3일부터 합동훈련에 돌입한 양국 선수들은 12일까지 탄금호에서 기량을 담금질하게 된다.

베트남 선수단은 2018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한 정상급 선수들로 구성돼 있다.

이와 함께, 고려대와 인하대, 유니스트(UNIST, 울산과학기술원) 등 국내 대학 조정동아리 선수단 50여명도 지난 1일부터 23일까지 탄금호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이곳에서는 12~13일 양일간 전국장애인조정대회를 시작으로 13~14일 충주시장배 전국생활체육조정대회가 열려 700여명의 선수단이 탄금호 조정경기장을 찾는다.

이어 8월 해양수산부장관배 전국카약대회, 9월 충주탄금호 전국조정대회, 10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조정경기와 2019아시아조정선수권대회가 잇따라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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