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이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대비 주택부지조성, 태양광발전사업 등 대규모 개발사업 현장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사진은 박승환 부군수가 구일리 산업단지 진입로 현장을 점검하는 모습.
충북 옥천군이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대비 주택부지조성, 태양광발전사업 등 대규모 개발사업 현장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사진은 박승환 부군수가 구일리 산업단지 진입로 현장을 점검하는 모습.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충북 옥천군이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대비 주택부지조성, 태양광발전사업 등 대규모 개발사업 현장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 점검대상지는 대규모 개발 사업지 5개소로 집중호우 발생 시 토사 유출 등의 피해 발생 및 안전사고를 예방해 군민의 안전을 지키고자 마련됐다.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우기철 재해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집중호우 및 태풍 등으로 인한 토사 유출 및 공작물 붕괴 등 주변 토지의 피해가 없는지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토사 유출, 공작물 붕괴 등을 중점 점검한 뒤 협의 내용 미 이행 및 재해 예방 대책이 소홀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하도록 권고할 방침이다.

현장을 찾은 박승환 옥천부군수는 “이번 점검을 통해 대규모 개발사업 현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안전사고 및 재해 위험지역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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