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산림환경연구소 ‘수목원 숲해설’ 인기

충북도산림환경연구소 미동산수목원 숲해설 프로그램에 참여한 유아들이 숲해설사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충북도산림환경연구소 미동산수목원 숲해설 프로그램에 참여한 유아들이 숲해설사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충청매일 장병갑 기자]

충북도산림환경연구소가 숲체험 교육에 대한 도민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미동산수목원 숲해설’의 인기가 뜨겁다.

10일 연구소에 따르면 미동산수목원 숲해설은 상시숲해설(화~일요일)과 자연학습체험(화~금요일), 주말산림체험 ‘미동산 숲 탐험대’(매월 셋째 토요일) 등 참여 대상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 들어 현재까지 509개 단체, 1만2천332명이 참여했다.

최근에는 SNS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한 미동산수목원 숲 탐방 프로그램 운영으로 전국에서 온 SNS 홍보단에 미동산수목원의 아름다운 모습을 알리면서 다양한 계층과 산림문화 소통의 폭을 넓히고 있다.

하반기에는 여름방학 맞이 ‘자녀와 아빠가 함께하는 수목원 이야기’,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정 아동 대상 프로그램, 복지시설 장애아동 및 시니어 대상 특별체험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상영 연구소 전시관운영팀장은 “도민의 신체적 건강은 물론 정서적 건강까지 긍정적 효과가 전파될 수 있는 맞춤형 숲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 및 예약은 충북산림환경연구소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산림환경과 전시관운영팀(☏043-220-6123)으로 문의하면 된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