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편의 증진·전시체험행사 개선 등 초점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청원생명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한범덕 청주시장)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2019년 청원생명축제 기본계획을 확정했다.(사진)

이날 위원회는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세 가지를 대폭 개선키로 했다.

축제 때마다 문제였던 고질적인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규모 주차장을 확보했다.

회차로를 고려한 축제장의 공간구성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운영요원을 늘려 관람객의 주차편의를 제공 할 계획이다.

매년 비슷했던 전시체험행사도 개선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중부권 최대 규모의 농산물 판매축제로 정체성을 살린 ‘시집가는 날’ 퍼레이드와 ‘생명’의 의미를 담은 주제전시관 등을 새롭게 선보인다.

관람객이 가장 선호하는 먹거리 부문은 한식뷔페와 주막, 푸드트럭을 이용해 다양한 음식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 지역 축산 농가와의 협업을 통해 고품질의 친환경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기로 했다.

제11회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오창읍 미래지 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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