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후 첫 성과

비트로배 제35회 전국하계대학테니스연맹전 대학부 단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한국교통대 테니스부 선수들이 시상식을 갖고 사진촬영을 했다.
비트로배 제35회 전국하계대학테니스연맹전 대학부 단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한국교통대 테니스부 선수들이 시상식을 갖고 사진촬영을 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 테니스부가 비트로배 제35회 전국하계대학테니스연맹전 대학부 단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테니스부는 지난 1~7일 강원도 양구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3번 시드로 출발해 16강전 부전승, 건국대와의 8강전에서 4대 1 승리, 4강전에서 순천향대를 상대로 10시간 접전 끝에 4대 3으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교통대 테니스부는 울산대와의 결승 경기에서 2대 4로 아쉽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창단 후 처음으로 연맹전 단체전 결승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테니스부 남중웅 감독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선전해준 권용식 코치와 테니스부(스포츠산업학전공) 학생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