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내수·가마조합비대위 촉구

청주 내수조합·가마조합 비상대책위원회는 9일 충북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합주택아파트의 조속한 착공을 촉구했다.  오진영기자
청주 내수조합·가마조합 비상대책위원회는 9일 충북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합주택아파트의 조속한 착공을 촉구했다. 오진영기자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 내수조합·가마조합비상대책위원회는 9일 조합주택아파트의 조속한 착공을 촉구했다.

비대위는 이날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5년 설립인가와 동시에 아파트 터를 확보한 뒤 사업승인까지 순조롭게 진행했음에도 무능한 조합장과 업무대행사로 아직 착공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동일 조합장·업무대행사 대표로 4년간 조합주택아파트 건립에 난항을 겪고 있다”라며 “임원과 대행사의 위법 사실을 확인하면 반드시 법적 책임을 묻겠다”라고 덧붙였다.

비대위는 “청주시는 지난해 5월 '주택조합 자료공개 이행 철저'란 제목의 공문을 발송하고도 이를 이행하지 않은 조합과 추진위원회에 행정조치를 하지 않았다”라며 시의 적극적인 행정 처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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