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고등부 25팀 1000여명 참가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회장 유문성)이 주최하는 41회 춘계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이 오는 7일부터 19일까지 제천에서 펼쳐진다.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과 제천시가 주최하고 제천시축구협회(회장 강창기)가 주관하는 제41회 춘계고등학교축구연맹전은 25개팀 1천여명이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제천시 일원에서 기량을 펼치게 된다.

 이번 고교 연맹전은 오는 8일 오후1시 제천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을 가진 후 휴일을 제외한 10일 동안 모두 48게임이 펼쳐져 고교축구의 진면목을 보여준다.

 경기방식은 더블리그 방식으로 1차전에서는 8개조가 조별 풀 리그전을 펼치며 2차전은 조별리그 8강전이 펼쳐지고 3차전에서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 각 조별 더블리그전을 통해 올라온 두 팀의 최종 결승전은 오는 19일 오후 2시 제천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제천시 종합운동장과 현대시멘트, 세명대학교운동장에서 주경기가 열리며 각 팀별로 연습을 위해 제천농고를 비롯한 10개 운동장을 연습경기장으로 개방할 계획이다. 시는 대회편의를 위해 홍보와 함께 차량, 인력, 의료 장비지원은 물론 교통안내와 경비대책 등 최대한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제천에서는 의림공고가 6조에 편성돼 오는 7일 낮 12시10분 개회식에 앞서 현대시멘트운동장에서 안산고와 첫 경기가 있으며 이튿날인 3월 8일 동래고와 두 번째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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