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가 가족(청소년)도슨트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오는 19일까지 청주시 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가족(청소년)도슨트 교육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도슨트(docent)는 ‘가르치다’라는 뜻의 ‘docere’에서 유래한 용어로, 박물관, 미술관 등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시 내용을 설명하는 전문 지식 안내인을 지칭한다.

올해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청주시민의 공예예술 이해도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공예도시 청주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전문도슨트 분야와 가족(청소년)도슨트 두 분야를 기획했다.

가족 도슨트 모집대상은 청주시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으로 평소 공예 및 문화예술분야와 관련한 직업 및 진로를 희망하는 청소년 20명이다.

주요활동은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 개최기간동안 어린이나 청소년이 포함된 가족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전시안내다.

참가신청은 오는 19일까지 조직위 홈페이지(www.okcj.org)를 통해 가능하며, 서류와 면접심사 등을 거쳐 오는 31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합격자는 오는 8월 12일부터 10월 5일까지 총 10차례 교육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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