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문화재전수회관, 12일 문화복날 공연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은 오는 12일 오후 7시 우리 지역 무형문화재 이수자와 함께하는 문화복날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 전통기획공연으로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초복에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고 전통공연의 멋과 흥을 함께하고자 기획됐다.

공연은 판소리고법(대전시무형문화재 제17호) 권은경 이수자, 판소리 춘향가(대전시무형문화재 제22호) 김양희 이수자, 승무(대전시무형문화재 제15호)김미복 이수자, 살풀이춤(대전시무형문화재 제20호) 김경화 이수자, 웃다리농악(대전시무형문화재 제1호) 한경수 이수자등 대전시지정무형문화재 이수자 5명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042-632-8387)로 하면 된다.

대전문화재단 관계자는 “공연을 찾는 모든 분들이 무더위를 잘 극복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도록 복달임 음식으로 닭강정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많은 분이 오셔서 신명나는 전통공연과 함께하는 건강한 문화복날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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