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정신수 기자] 올 상반기 예산군의 주요관광지를 찾은 방문객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 무인계측 시스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4월 6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2분기 간 예당호 출렁다리 방문객은 158만 9천19명으로 집계됐다.

또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공표된 ‘2019 상반기 예산군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통계 현황’을 보면 수덕사가 51만 8천1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9만1천342명 늘었다.

이밖에도 △예당관광지 야영장 13만 9천384명 △예당관광지 오토캠핑장 3천413명 △추사기념관 3만8천982명 △예산황새공원 4만7천536명 △예산 사과와인(은성농원) 4천955명 등 관내 주요 관광지도 지난해 대비 방문객이 250%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군 관계자는 “예당호 출렁다리 개통과 함께 인근 주요 관광지도 함께 방문하는 현상으로 관광객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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