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서 3대 3 농구대회 등 개최

[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충북 단양에서 제22회 문체부장관상차지 전국 3대 3 농구대회와 제1회 단양 소백산 전국 산악자전거대회가 개최된다.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농구대회에는 고등부 30팀, 대학일반부 60팀 등 총 90팀 6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실력을 겨룬다. 대회는 각 부로 나눠 조별 리그전을 거쳐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13일에는 대학·일반부, 고등부 예선 조별리그전이 열리며 둘째 날인 14일에는 토너먼트 방식의 결선이 펼쳐질 예정이다.

오는 14일 단양공설운동장과 단양일원에서 개최되는 산악자전거대회는 오전 8시 단양 중앙지구대와 고수대교(3km)구간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대회진행은 연령별 남자 6부, 여자 2부로 나눠 단양팔경 관광안내소 앞부터 기록을 측정해 고수재∼대대리∼송아지재∼노동재∼장현마조재 구간 35km를 달린다.

지난달 25일 접수마감 결과 선수와 관계자 등 1천여명이 단양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