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각장 신증설 상황 점검 등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 청주시가 8일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인 소각장 문제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김항섭 부시장 주재로 테마회의를 가졌다.(사진)

이날 회의는 소각장 인허가 부서, 건축, 도시계획, 법무 등 관련 부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각장 신증설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법이나 조례를 개정해 소각시설 신·증설을 원천적으로 막는 방안과 중앙부처에 소각장의 심각성을 알려 협조를 구하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소송에 대해서는 총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로 인한 시민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이번 회의에서 모든 관련부서가 모여 공동 대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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