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의회 임성균(50·봉방동·사진) 의원은 3일 농업경영의 선도적 역할 수행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이달의 새농민상(환경부문)을 수상한다.

임 의원은 지역농업을 선도하는 새농민이며 충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간사로서 경영비 절감 및 친환경농업을 통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 및 농정발전에 앞장서 온 전문 경영인이다.

충주농고를 졸업하고 지난 73년부터 32년간 영농(미곡 3만평)에 종사하면서 2004년도에 4천평의 농지에 오리농법을 도입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무농약 인증을 받았으며 쌀생산 종합대책 추진, 농산물 물류표준화 및 직거래 활성화, 지역 특산품 명품화사업 추진에 앞장서 왔다.

임 의원은 우리 지역의 농업이 정말 어려운 시기인 만큼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임 의원은 “고령화에 들어선 우리 농촌의 살길은 영농의 기계화와 발효퇴비 사용, 오리농법 등과 같은 친환경 선진영농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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