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덕·서원구청장 읍면동 찾아
청원구청장 기업체 잇단 방문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 신임 구청장 등이 현장에서 답을 찾는 소통 행보를 하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지난 1일 자로 흥덕구청장에 취임한 남기상 구청장은 지난 4~5일 11개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현안사항을 파악했다. 앞서 지난 2~3일에는 대한노인회 흥덕청원지회, 흥덕경찰서, 서부소방서, 충북지방조달청, 청주세무서, 서청주우체국, 대학 등 주요 기관을 방문해 지역현안 공유와 협조를 구했다. 남 구청장은 8일부터 오는 25일까지는 읍·면·동을 직접 찾아 직능단체장과 간담회도 열 계획이다.

박동규 서원구청장은 지난 2일 성화개신죽림동을 시작으로 11개 면·동을 방문하고 있다. 산남동에서는 산남동행정복지센터 복합청사 건립, 도시공원 일몰제 등 현안 업무를 논의하고 직원들과 도시락 오찬을 하며 격의 없는 소통을 했다.

경제정책과장을 지낸 이열호 청원구청장은 기업체 방문에 나섰다.

이 구청장은 지난 4일 주성동 ㈜정원커머스 등 3개 기업체를 방문해 기업의 애로·건의사항 등을 들으며 해결책을 찾겠다고 약속했다.청원구에는 청주시민 삶의 터전인 1천250여개 크고 작은 기업이 있다.

이상률 푸른도시사업본부장은 지난 5일 숲해설가 11명과 간담회를 했다. 숲해설가들의 근무 여건과 담당업무 등을 확인하고 공원 일선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이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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