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8강행

[충청매일 제휴/뉴시스] 유영실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유니버시아드 축구대표팀이 조 2위로 8강 토너먼트에 올랐다.

한국은 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핀토 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2019 나폴리하계유니버시아드 여자축구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3대 3으로 비겼다.

아일랜드와의 1차전에서 1대 2로 패한 한국은 1무1패(승점 1)를 기록, 2승(승점 6)을 거둔 아일랜드에 이어 조 2위를 차지했다. 브라질과 승점, 골득실에서 어깨를 나란히 했지만 다득점에서 앞섰다.

12개팀이 4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는 유니버시아드 여자축구에서는 각 조 상위 2개팀이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한국은 9일 B조 1위 러시아와 4강행을 놓고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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