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붓아들 살해 의혹 억울” 호소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전 남편을 살해한 고유정(36)이 의붓아들(4)을 자신이 살해했다는 의혹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7일 경찰에 따르면 고씨는 제주교도소에서 진행된 3차 대면조사에서 “의붓아들을 내가 죽였다는 여론 등에 대해 억울하다”고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 상당경찰서는 지난 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8시간 가량 의붓아들 사망사건에 대한 피고소인 신분인 고씨를 조사했다.

고씨는 2차 대면조사에도 전 남편 살인 혐의와 달리 진술을 거부하지 않고 비교적 성실하게 조사에 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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