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구춤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자존감 향상·우울증 극복에 도움

음성군 보건소가 3일 군내 어르신 생명존중문화 확산과 노인자살 예방을 위해 기공체조, 실버댄스 등의 ‘생명사랑 실버예술단’을 운영하고 있다.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음성군 보건소(소장 이순옥)가 지역 맞춤형 자살 예방사업 일환으로 군내 어르신 생명존중문화 확산과 노인자살 예방을 위해 ‘생명사랑 실버예술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생명사랑 실버예술단’은 마을경로당 11개소 200명을 대상으로 다음달까지 매주 1회 기공체조, 풍물놀이, 장구춤, 민요배우기, 실버댄스, 작품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아울러 노인 우울척도 검사, 자존감 검사를 함께 진행해 우울증 상담 및 관리, 우울증 치료비를 지원한다.

‘생명 사랑 실버예술단’ 참여를 통해 어르신 자존감 향상과 우울증 극복을 목적으로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또 다음달 열리는 설성문화제에서 생명사랑 실버예술단 발표회가 예정돼 있어 더욱 활발한 프로그램 운영과 참여로 어르신의 자존감 향상과 우울증 극복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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