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LH 충북본부(본부장 경지호)가 오는 31일까지 청년 전세임대 입주자에 대해 추가 모집을 한다.

2일 LH 충북본부는 이같이 밝히고 총 120가구를 전세임대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추가모집은 4월 1일부터 7월 1일까지 실시 한 입주자 모집을 한 달간 추가로 시행하는 것이다.

청년 만19~39세 전세임대 자격요건은 현재 무주택세대 구성원이자 공급신청지역 이외의 타 시·군 또는 해당 시·군 안에서 교량 등으로 연륙되어 있지 않은 섬 지역 출신으로 사람이다.

소득 및 자산 등 기준에 따라 1~4순위로 나뉜다. 지원가능한도는 8천500만원이며, 지원한도액 범위 내 입주자 부담금은 1·2순위의 경우 100만원, 3·4순위의 경우 200만원이다. 월 임대료는 전세보증금에서 임대보증금을 뺀 나머지 금액에 대해 보증금 규모 및 자격순위에 따라 1~3%의 금리를 적용해 산정된다.

최초 임대기간은 2년이며, 임대기간 경과 후 2년 단위로 2회 재계약이 가능하다. 입주 후 혼인할 경우 7회 더 연장이 가능하다.

지원희망자는 오는 31일까지 LH 충북지역본부(충북 청주시 서원구 구룡산로52번길 40) 방문접수 또는 LH 청약센터(https://apply.lh.or.kr) 인터넷접수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대상자 발표는 입주자격 심사 등을 거쳐 10월 23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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